취업 마지노선은 4월이였는데 3,4월에 다른 거 생각하지 않으려고 알고리즘만 막 공부하다 프로젝트를 5월에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하나 끝내면 바로 이력서를 내고싶어 5월 한 달 동안 멘토링 스터디도 하고 6월에는 이력서,자소서 스터디도 했다.
그러면서 백엔드냐 DE냐 머리가 아팠다. DE프로젝트도 같이 하고싶어 Airflow 책도 샀는데 기본 예제만 해보고 책은 북 스탠드에서 쉬는중. (소설책 처럼 읽으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나 보는걸로 하자)
6월 한 달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까... 계속 생각하고 고민했다. 할게 너무 많았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크루분께 상담도 받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알고리즘 기능의 향상(?)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취업정보와 백엔드 관련 강의정보를 내게 계속 보여주고 있었다. 광고가 올라올 때마다 들어가서 회사에서 어떤 기술을 원하는지 강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는지 계~~속 보다보니까 어느 정도 보이더라.
이전 프로젝트에서 구현하지 못한 것을 추가해서 Flask로 다시 만들어서 AWS에서 배포도 해보고 RDBMS도 SQL도 차근차근 다시 공부하면 된다.
현재를 살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어느 개발자 유튜버의 말 처럼 이 지겨운 날들을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또 배우는게 있겠지.
올 여름 많이 덥겠지만 멋진 가을을 보내려면 이 시간들을 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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