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뿌삐의 일상

    코로나 걸려부렀어... 자가격리 1일차

    일요일 오후? 저녁쯤 부터 오한 든 것처럼 몸이 으실으실 해서 타이레놀 하나 먹고 새벽에는 점점 몸이 더 안좋아지는거 같아서 또 한알 먹었다. 타이레놀이 똑 떨어져서 다른약을 먹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오늘로 넘어오는 새벽에는 약발이 1도 들지 않았다. 몸이 아프니 계속 잠만자다가 아침 5시쯤에 멱국을 먹었는데 짠맛이 안느껴졌고 물맛도 약간 신맛이 난다. 미각이 맛탱이가 간다는게 이런건가? 어제 분명 키트검사 했을때는 음성이였어서 쿠팡의 여파인줄 알았다. 오늘 새벽에는 열과 특히 기침 때문에 잠을 못자고 몸이 진짜 두드려맞은 것처럼 아파서 아 이게 코로나가 아니면 뭘까 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 펄펄 끓는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갔는데 역시나 코로나였다. 병원에 다녀와서 약을 먹었는데 열이 39도까지 올라갔다. ..

    멀리보면 보인다.

    취업 마지노선은 4월이였는데 3,4월에 다른 거 생각하지 않으려고 알고리즘만 막 공부하다 프로젝트를 5월에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하나 끝내면 바로 이력서를 내고싶어 5월 한 달 동안 멘토링 스터디도 하고 6월에는 이력서,자소서 스터디도 했다. 그러면서 백엔드냐 DE냐 머리가 아팠다. DE프로젝트도 같이 하고싶어 Airflow 책도 샀는데 기본 예제만 해보고 책은 북 스탠드에서 쉬는중. (소설책 처럼 읽으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나 보는걸로 하자) 6월 한 달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까... 계속 생각하고 고민했다. 할게 너무 많았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크루분께 상담도 받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알고리즘 기능의 향상(?)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취업정보와 백엔드 관련 강의정보를 내게 계..

    이른 여행

    이른 여행

    한 달 전 친구 정씨가 더워지기전에 놀러가자는 연락을 해왔다. 고민할 것 없이 당연 CALL을 외쳤고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일요일~월요일에 갱얼쥐를 데려갈 수 있는 개별 잔디가 있는 글램핑을 예약했다. 하지만 여행 이틀 전 친구 김씨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다음날 일어나니 목이 안돌아 간다했다. 김씨는 그렇게 홀로 요양을 하기로 결정했다. 정씨와 정씨 룸메 한씨 이렇게 셋이 태안으로 향했다. 두큰두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6월 말부터 장마 왠말이냐. 정씨는 항상 갱얼쥐를 데리고 갈 때마다 비가 안온적이 없었다고 했다. 근데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아. 글램핑장 가기 전 들른 해수욕장. 비구름이 엄청난 바람을 선사했기 때무네 5분정도 있다가 다시 돌아감. 바람에 모래가 너무 날려서 오래 있을 수 없었다..

    블로그 개설

    블로그 개설

    이력서를 작성하려고 몇 년도에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떠올렸는데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았다. 나의 모든 게 사라지는 기분이였다. 순간에 무서움을 느끼며 작성을 멈추고 블로그를 만들었다. 원래는 깃허브 블로그를 사용했지만 테마가 마음에 안들어서 바꿔볼까 했는데 글을 파파팟 올리기에는 편하지 않았다. 어떤 플랫폼으로 만들까 고민하다 그나마 깔끔해보이는 티스토리로 선택! 능력자분들이 멋지게 만들어서 친절하게 나눔해주는 무료스킨도 있다. 적용방법 역시 또 친절하신 분들이 블로그에 깰-끔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셨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코드블럭 설정!! 기존에 설정했던것. 맘에안두러🤨 다른걸로 바꿈 (이것도 와!! 맘에든다!!는 아니다..그냥 써야짐) @requires_authorization(roles=["..